일본에서 쇼핑하기 _ 아마존 클래식 카드 가입.

요즘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하기도 했고, 아마존 신용카드(Marstercard)를 만들면 포인트 5000엔을 받을 수 있기에 신청하게 되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진짜 신용카드 신청하면 안되지만, 오천엔이라는 유혹은,,,ㅋㅋㅋㅋ

그리고 연1회만 이용해도 연회비무료인데, 나는 생수를 정기신청 중이었고,

음악이랑 책이용 때문에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하고 있어서 있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었다..(옳은 생각이길)

 

원래는 처음 일본에 왔을 때부터 라쿠텐 신용카드 말고, 아마존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아마존이 연회비가 있다는말에 괜히 무서워서 안했는데,

일본에서 1년간 생활해보니 개인적으로 라쿠텐보다는 아마존을 좀 더 찾게된다.  

 

그래서 아마존 카드 써보고, 라쿠텐카드는 없앨까 고민중이다.

 

우선 아마존신용카드를 만들어보기로!

 

아마존카드에 대한 정보 소개.

클래식카드와 골드카드로 2종류의 카드가 있지만, 골드카드는 연회비가 무려 11,000엔이다. 

포인트 적립율이 높고, 여러가지 보험적용 등의 장점이 있지만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이건 정말 필요없는 듯하다.

 

 

아마존 클래식카드 정보

그래서 일본에 살고 계신 한국인 직장인이나 학생분들은 대부분 클래식카드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 카드 입회특전으로는 

 

1. 연회비

일단 연회비가 1,375엔 이라고 되어있지만, 연 1회만 쇼핑해도 연회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이다.

나같은 경우는 생수를 어차피 정기구매를 하고 있어서 무료이다.

 

2. 포인트 적립

그리고 아마존에서 구입시 포인트 1.5% 적립가능하고, 프라임 회원일 경우 2%적립이다.

아마존 이외의 사이트나 매장에서 구입해도 1% 적립해준다.

1~2%라고해서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크다. 내가 라인페이 1% 포인트를 야금야금 받을때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ㅋㅋㅋ

 

3. 5000엔 선물

20년 2월기준, 가입만으로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난 사실 이것때문에 가입했다.ㅎ

 

그 외에 포인트 교환잊지 않음. 뭐임ㅋㅋㅋ당연한걸 적고있네..

즉시심사 서비스도 뭐 바로 심사해준다는 거 같은데,, 그것도 당연한거..

 

 

<가입 절차>

"지금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여러 설명들이 나오고 아래 "준비하실 것" 이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근데 운전면허증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왜 적혀있는지 모르겠음..

 

카드비 지불할 통장정보는 필요하다.(지점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그리고 발급하기위해 정보입력 페이지가 6단계가 있다.

개인정보와 지불계좌에 관해 → 직업과 캐시리보에 관해 → 희망카드와 그외에 관해 → 입력내용확인 → 온라인계좌설정 → 신청완료

카드발급정보입력 절차

1. 개인정보와 지불계좌에서는 본인확인과 카드비 지불계좌를 입력한다.

2. 회사 정보 입력. 생각보다 자세히  묻는다. 회사이름과 자본금, 직원수, 주소, 전화번호 등등 연봉도 물어본다.

　캐싱리보는 나도 잘모르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먼저 쓰고 나중에 돌려주는 그런 시스템인 것 같다. 잘모르니까 그냥 하지말자.

3. 희망카드와 그외 는 뭐지..? 별거 안물었던 것 같은데..패스

4. 입력내용확인

5. 자신이 입력한 지불계좌를 확인하는 페이지.

6. 완료!

완료되면 임시카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번호를 알려준다. 근데 난 귀찮아서 안했다.

 

그리고 메일로 신청되었다는 메세지와 "심사결과를 잠시 후(3분 정도) 알려드리겠다"는 메일이다.

그리고 곧 바로 다음메일이 왔다.

심사결과, 임시카드번호를 알려드린다. 이런 내용이니까 심사통과된 것 같다.

 

그리고,

"가입 보너스 포인트는 아마존 마스터 클래식 발행 후 가산합니다.
아마존 임시 카드 발급 후 적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라고 했으니 실제 카드가 등록되면 5000엔 적립을 시켜주는 것 같다. 빨리주세욤♡

 

 

근데 여기서 알게된 점!

아까 입회특전이라고 하던 즉시심사서비스에 대해 이제 알았다!! 당연히 바로 해줘야지 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라쿠텐카드를 신청할 때에는 심사만 1주일 이상 걸렸던 것 같다. (같이 일했던 동기들은 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봄)

그래서 라쿠텐보다는 아마존이 신용카드를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워킹홀리데이를 하거나 대학생인 경우에는 아마존이 더 심사통화가 쉬 울 것이다. (내 생각..)

 

 

 

 

여기까지하면 STEP3까지 했으니까, 집으로 카드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중간에 본인확인을 위해서인지 일주일 쯤 뒤에 전화를 달라고 SMBC은행에서 문자 한 통이 온다. 근데 나는 회사 일이 바빠서 못하고 있다가 한 일주일 뒤에 전화를 한 것 같다. 그리고 전화 하고 난 후 다음날인가 포인트 5000엔이 들어왔고, 5일쯤 뒤에 카드가 도착했다.

카드신청 한 지 3주정도 뒤에 받은 것 같다.

 

카드와 함께 관리용 어플 안내도 오는데 오른쪽 사진에 있는 Vpass라는 어플을 깔면 된다.

이번 달 쓴 카드사용내역 이나 다음 달 카드비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카드 만들었다고 소비를 쉽게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체크카드로 사용하고 아마존에서 주문할 때에만 이 카드로 사용하기로!